[스마트 CES 2021]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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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저 에너지 센터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와이저 에너지 센터 (사진=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선도업체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이 CES 2021에서 ‘스퀘어 D® 에너지센터(Square D® Energy Center)’와 ‘와이저(Wiser)’를 결합한 스마트 홈 생태계 확장용 에너지 솔루션들을 발표했다. 이는 저렴하고 지속 가능하며, 에너지 효율적이고 탄력적이며, 맞춤화된 홈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슈나이더의 스퀘어 D® 에너지센터와 와이저는 주택 소유자들이 주택의 에너지 소비와 냉난방 전기료를 최대 50%까지 낮출 수 있는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앱은 센터와 와이저를 통합 제어한다.

슈나이더의 가정 및 유통 부문 매니쉬 팬트 수석부사장은 "가정은 향후 10년간 최대 온실가스 배출 부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소비자들이 가정에 더 많은 전기 장치를 연결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를 제어하고 관리하는 능력은 중요하다. 우리의 전력 관리 시스템은 에너지 비용과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함으로써 소비자가 가정에서 지속 가능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우리의 신제품은 소비자들이 에너지를 적극적 효율적으로 통제할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스퀘어 D® 에너지센터는 와이저 에코시스템의 일부로 가정을 스마트하고 지속 가능한 스마트홈으로 전환시켜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게 된다고 팬트 부사장은 강조했다.

이 솔루션은 스마트 온도조절장치, 스마트 미터, 백업 발전기, 태양열 인버터를 AI 기반 에너지 관리 시스템으로 연결해 가정 내 복원력과 효과적인 에너지 관리 방법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측은 스퀘어 D® 에너지센터의 핵심 기능으로 ▲그리드에서 플러그로 가정 에너지 부하 제어 ▲다양한 소스를 통한 복원력 ▲과충전 없이 충전 ▲직관적인 설치 및 사용 등을 제시하고 있다.

가정과 그리드의 모든 전기 에너지 제어는 스퀘어 D® 에너지센터의 단일 패널에서 수렴된다. 에너지 그리드 제어는 수영장과 같은 시설 관리에서 난방, 냉장고와 세탁기와 같은 가전제품 제어에 이르기까지 모든 영역에서 중요하중과 일반하중으로 구분해 수행한다. 예컨대 악천후로 정전이 발생하는 경우 패널은 '임계 부하' 모드로 전환된다. 냉장고와 같은 가전제품이 '필수적인' 제품인지를 결정하고 필수적인 부문에만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다.

또 전력회사로부터 공급되는 전기, 태양광 발전, 에너지 스토리지, 미래의 스마트 홈 장치 및 발전기 등 다양한 에너지 생산 수단을 놓고 앱의 디지털 제어 기능을 사용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전원을 변경할 수 있다.

나아가 패널은 과충전 없는 충전도 보장한다. 패널은 태양 에너지 사용량을 추적하고 전력 비용을 감안해 에너지 소싱을 최적화하고 비용을 절감해 준다. 예를 들어, 전기 차량을 전력 사용 피크 시간에 충전하면 비용이 많이 추가된다. 패널은 하루 중 한가한 시간대에 차량을 충전하거나 에너지원을 태양열로 전환해 전원과 전기료를 관래해 준다.

패널은 그밖에 전력망과 가정의 배터리 및 에너지 측정 기능을 통합한다. 단일 앱으로 주택 소유자가 제어하는 기존의 에너지 관리 시스템과도 연동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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