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투데이=최아랑 기자| CU는 오는 22일부터 전자레인지·에어프라이어·오븐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쿠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상품 바코드를 찍으면 미리 설정된 방식으로 자동 조리하는 기기로, 편의점 업계 최초 도입이라는 설명이다.
고객은 조리 시간과 온도를 직접 입력할 필요 없이 상품 담당자(MD)가 설정한 조리법을 이용할 수 있다. 전자레인지로 먼저 가열한 뒤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으로 마무리하는 복합 조리도 가능해 치킨·피자·베이커리 등으로 매장 내 조리 상품의 범위를 넓힌다.
설정 가능한 조리법은 약 1000가지로, 와이파이를 통해 신상품과 조리법을 업데이트한다. CU는 우선 대학가와 원룸 밀집 지역, 오피스텔 등 2030세대와 1인 가구 이용이 많은 상권에 약 500대를 배치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다.
전용 먹거리도 함께 선보인다. 지난 13일부터 피타 브레드와 피자, 파스타, 치킨 등 총 12종을 순차 출시하고 있으며, 상품별로 자동 복합 조리법을 적용했다.
앞서 CU는 즉석 라면 조리기를 활용한 떡볶이를 선보여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3만 개를 넘겼다고 지난 5월 밝혔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해외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CU는 편의점 제품을 가장 맛있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적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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