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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사러 갔다가 차 향에 쉼까지…올리브영, 경주 최대 매장 열었다

산업 |최아랑 기자 | 입력 2026. 10. 19. 10:32

|스마트투데이=최아랑 기자| CJ올리브영은 경북 경주에 지역 특화 매장 ‘경주신라점’을 지난 16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경주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에 들어선 매장은 2개 층, 영업면적 약 135평으로 경주 내 최대 규모다. 외관에는 한옥 양식을 적용하고 내부에는 신라 유물을 모티프로 한 장식을 배치해 지역의 특색을 살렸다.

매장은 여행 중 쇼핑과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매대를 늘리는 대신 벤치와 테라스를 확보하고, 차 향을 맡아보는 시향존과 괄사 제품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얼굴 피부와 두피 상태, 퍼스널컬러를 확인할 수 있는 셀프 뷰티 체험기기도 갖췄다.

매장 곳곳에서는 신라 토우를 재해석한 작품을 볼 수 있으며, 굿즈존에서는 석굴암·첨성대 등 경주 문화재를 소재로 한 키링과 마그넷 등을 판매한다.

올리브영은 2024년 황리단길에 한옥 콘셉트의 경주황남점을 연 데 이어 경주신라점을 추가하며 지역 특화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올해 비수도권 신규 출점과 매장 리뉴얼, 물류 인프라 강화 등에 1238억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앞으로도 K뷰티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공간 경험을 고도화하는 한편 지역의 특색을 담은 매장을 지속 확대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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