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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가게도 AI 맞춤 지원…네이버 ‘로컬그로스’, 목포·광주로 확대

산업 |최아랑 기자 | 입력 2026. 10. 19. 12:21
지난 16일 목포 해관1897에서 열린 ‘로컬그로스 밋업’에서 황순배 네이버 임팩트시너지 그룹장이 키노트를 진행했다
지난 16일 목포 해관1897에서 열린 ‘로컬그로스 밋업’에서 황순배 네이버 임팩트시너지 그룹장이 키노트를 진행했다

|스마트투데이=최아랑 기자| 네이버는 지역 소상공인의 인공지능 전환(AX)과 성장을 지원하는 ‘로컬그로스’ 캠페인을 목포와 광주에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부터는 업종과 사업자의 성장 단계에 맞춰 지원을 세분화한다. 식당에는 예약·웨이팅 관리, 카페에는 현장 주문·리뷰 관리 등 필요한 기능을 중심으로 스마트플레이스와 Npay 커넥트, 네이버 광고를 묶어 제공하고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속적인 성장 지원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캠페인 이름도 ‘로컬그로스’로 바꿨다.

지난 16~18일 목포항구축제와 연계한 캠페인에는 카페·식당·서점 등 50여 개 상점이 참여했다. 매장 방문을 유도하는 프로모션에는 58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여 매장의 플레이스 쿠폰 사용 건수는 캠페인 전 같은 기간보다 27배 늘었다고 네이버는 설명했다.

광주에서는 오는 30일 사업자 대상 밋업을 열고,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커피문화축제 ‘동명커피산책’과 연계해 동명동 일대 50여 개 상점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6월 부산 캠페인에서는 전포동·영도·보수동 책방골목 등 104개 상점을 대상으로 주문·결제 솔루션 도입과 숏폼 콘텐츠 제작 등을 지원했다.

네이버는 캠페인 이후에도 지역 금융기관과 연계한 후속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업무협약을 맺은 부산신용보증재단과는 지역 사업자의 대출 보증료와 광고 컨설팅 지원 등을 논의하고 있다.

황순배 네이버 임팩트시너지 그룹장은 “AI 시대일수록 로컬의 고유성은 더욱 소중해지지만, 그 가치가 고객에게 닿으려면 준비가 필요하다”며 “네이버는 사업의 준비부터 성장, 확장까지 전체 여정에서 온·오프라인 사업자의 성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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