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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병원 데이터, AI로 연결한다…KT·아크릴 의료 AX 협력

산업 |최아랑 기자 | 입력 2026. 10. 20. 09:06

|스마트투데이=최아랑 기자| KT는 의료 AI 전문기업 아크릴과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기관의 데이터 활용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KT의 AI·클라우드·데이터 통합 구축 역량에 아크릴의 의료 데이터·AI 기술과 병원 실증 경험을 결합한다. 병원마다 다른 데이터 환경과 업무 수요에 맞춰 AI 서비스 도입 방안을 발굴하는 것이 목표다.

협력 분야는 의료 데이터 표준화와 활용 기반 조성, 의료 AI 기술·서비스 발굴 및 실증, 연구개발과 사업화다. 의료기관별 공동 제안과 기술 검증을 추진하고, 정부·공공 연구과제와 신규 사업에도 함께 참여할 기회를 모색한다.

KT는 인프라부터 데이터 플랫폼, AI 서비스까지 묶은 ‘의료 표준화 모델’과 이번 협력을 연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9월에는 서울아산병원과도 의료 AX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아산병원 뉴스룸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의료 데이터의 연계·활용부터 특화 AI 모델 개발·운영까지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와 사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형래 KT Enterprise부문 기업사업본부장 상무는 “의료 AX의 핵심은 병원이 보유한 데이터를 실제 진료와 연구·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라며 “KT의 의료 표준화 모델과 연계한 병원별 맞춤형 사업을 추진해 의료 AX 확산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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