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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불편, AI가 먼저 찾는다…LG유플러스, 차세대 기술 공개

산업 |최아랑 기자 | 입력 2026. 10. 16. 09:45

|스마트투데이=최아랑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12~15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통신·네트워크 전시회 ‘네트워크 X 2026’에서 AI 기반 와이파이 품질 관리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공유기에서 수집한 네트워크 품질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품질 저하 원인을 파악한다. 고객이 불편을 겪기 전에 문제 상황을 안내하는 등 선제적인 품질 관리를 지원한다.

와이파이8 기반 엣지 AI 기술의 검증 결과도 공개했다.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한 공유기가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직접 네트워크 상태를 분석하고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향후에는 AI가 장애 원인을 파악하고 자동으로 복구하도록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출시한 6GHz 대역 지원 와이파이7의 상용화 성과도 소개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사내 업무망을 와이파이7으로 전환하고, 사옥별로 분리됐던 네트워크를 전사 단일 IP 체계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통신사업자·장비 제조사 등과 와이파이8 상용화 전망과 AI 기반 자율 네트워크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진혁 LG유플러스 컨슈머서비스개발랩장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기술 개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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