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증시가 미국 증시 급락 여파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둘 다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했다.
한국거래소는 15일 낮 12시23분 코스닥에 이어 낮 12시38분 코스피 시장에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이에 따라 둘 다 20분간 매매거래가 전면 중단됐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혹은 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황이 1분간 지속될 경우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한다.
지난 7월 증시 변동성 확대에 서킷브레이커가 수시로 발동된 이후 안정됐던 증시에 다시 서킷브레이커가 등장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물가 이슈로 급락하고, 특히 AI 관련주들이 하락을 주도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쳤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각각 9.91%, 11.28% 폭락했다.
일본 증시도 온전치 못하다. 니케이225 지수는 5%대 급락세를 타고 있다.
코스피 시장 서킷브레이커 발동 가장 최근은 지난 7월29일이었다. 이날 코스닥도 함께 발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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