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그룹 에스원이 자사주 11.96%를 공개매수한다. 총 4500억원 가까이를 투입한다. 취득한 자사주는 소각한다.
15일 에스원은 최대 454만5454주, 전체 발행 주식의 11.96%를 공개매수 방식으로 매수키로 했다고 공개매수신고서를 제출했다.
주당 매수 가격은 9만9000원으로 최대 4500억원 규모다.
공개매수 단가는 전일 종가에서 13.79% 할증됐다.
신한투자증권이 공개매수 주관을 맡아 15일부터 11월3일까지 20일 간 신청을 받는다. 목표 수량에 미달할 경우 전량 사들인다.
에스원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환원율 확대을 추진하기 위해 공개매수를 결정하게 됐다며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하는 주식은 소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스원은 전일 주주가치 제고방안을 내놨고, 기존 보유 자사주를 오는 11월 전량 소각하고 신규로 45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규 자사주 매입이 공개매수로 구체화했다.
에스원은 현재 자사주 11.02%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신규 매입분 소각까지 감안하면 22.99%에 달하는 자사주를 소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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