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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1위 쇼핑몰, 성수동 상륙"…무신사, '조조타운' 팝업 연다

16일부터 성수동서 15개 인기 일본 패션 브랜드 선봬 오프라인 체험과 온라인 구매 잇는 'O4O' 시너지 기대

산업 |김나연 기자 | 입력 2026. 10. 06. 08:54

|스마트투데이=김나연 기자| 무신사가 서울 성수동에서 일본 대형 패션 플랫폼 '조조타운(ZOZOTOWN)'의 국내 첫 팝업 스토어 '조조타운 인 무신사'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신사와 조조타운이 각 시장에서 구축해 온 유통망을 결합해 양국의 패션 브랜드를 교차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신사는 국내 K-패션 브랜드를 일본에 수출하는 역할을 넘어, 역으로 일본 인기 브랜드를 국내 소비자와 연결하는 허브로 영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조조타운은 일본 내 의류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패션 플랫폼이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소비자가 오프라인 공간에서 브랜드를 직접 경험한 뒤, 실제 구매는 온라인으로 유도하는 'O4O(Online for Offline)'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은 행사 현장의 재고 배치 부담을 덜고, 팝업 스토어가 끝난 이후에도 판매와 화제성을 장기간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먼저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무신사 스토어 성수'에서 열린다. 현장에서는 뷰티앤유스 유나이티드 애로우즈, 스나이델, 어반 리서치, 위무 바이 리드무 등 현지에서 주목받는 15개 패션 브랜드 상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동시에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11월 16일까지 온라인 기획전이 병행된다. 도쿄의 최신 패션 트렌드를 엿볼 수 있도록 조조타운 랭킹 브랜드, 일본 인플루언서 스타일링, 도쿄 여행 필수 쇼핑 리스트 등 다채로운 테마로 꾸려진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조조타운이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오프라인 행사이자, 양사가 일본 시장에서 쌓아온 파트너십을 한국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조조와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K-패션 브랜드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고, 양국의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신사와 조조는 지난 2024년 12월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조조타운에 '무신사 조조타운점'을 오픈하고 2,000여 개의 국내 패션 브랜드를 현지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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