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8세대 ‘디 올 뉴 아반떼’ 계약 개시...2398만원부터

산업 |박재형 기자 | 입력 2026. 08. 05. 10:12
디 올 뉴 아반떼 외장.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외장. 현대차

|스마트투데이=박재형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표 준중형 세단 ‘디 올 뉴 아반떼’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5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반떼는 6년 만에 선보이는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2398만 원, 1.6 하이브리드 모델 3042만 원부터 시작한다.

스포티한 이미지 극대화...중현 세단 수준의 차체 크기

아반떼는 현대차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실내는 대칭형 레이아웃과 더블 D컷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아울러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공조 장치, 비상등 등 주요 기능을 직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물리 버튼이 배치됐다.

아반떼는 코디악 블루 매트, 랩터 그레이 매트, 그라펜 그린 펄, 퀀텀 실버 펄, 볼케닉 레드 펄, 고요 카퍼 펄 등 6종의 신규 색상을 포함한 총 9종의 외장 색상을 선보인다.

내장 색상은 블랙/코냑, 버건디/아이보리 로즈, 초크 베이지 원톤 등 3종의 신규 색상을 포함한 총 4종의 내장 색상으로 운영된다.

아반떼는 전장 4765mm, 전폭 1855mm, 휠베이스 2750mm 등 중형 세단 수준의 차체 제원을 제공한다.

트렁크는 최대 479L(VDA 기준)의 동급 최고 수준 적재용량을 확보하는 한편 위아래 열림폭을 대폭 넓혀 물품을 편리하게 싣고 내릴 수 있도록 했다.

가솔린 2.0과 1.6 하이브리드, 두 파워트레인으로 운영

아반떼는 가솔린 2.0과 1.6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가솔린 2.0 모델은 최고 출력 149마력, 최대 토크 18.3kgf∙m의 기존보다 강력해진 성능을 바탕으로 복합연비 최고 14.3km/ℓ를 달성했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시스템 합산 최고 출력 157마력, 최대 토크 27.0kgf∙m를 바탕으로 구동모터 출력 개선과 고단 기어비 상향 등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 성능은 약 6%, 시속 80km에서 120km까지의 추월 가속 성능은 약 17% 향상됐으며, 연비는 17인치 휠 기준 기존보다 약 10% 개선을 목표로 개발됐다.

아반떼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스마트 회생제동 시스템 3.0과 하이브리드 계측형 예측 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운전 편의와 실주행 연비를 높였다.

여기에 스테이 모드를 적용해 정차 중 일정 시간 동안 전기차처럼 시동이 꺼진 상태에서도 공조, 인포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플레오스 커넥트부터 P단 긴급제동까지…안전·편의 사양 대폭 강화

현대차는 아반떼를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세 가지 트림으로 운영하며, 모던 트림부터 플레오스 커넥트와 고객 선호 안전·편의 사양을 대폭 적용해 기본 트림 구매 고객도 한층 진보된 디지털 경험과 안전·편의성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디 올 뉴 아반떼 내장. 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내장. 현대차

현대차는 16:9 비율의 14.6인치 또는 12.9인치 디스플레이 기반 플레오스 커넥트와 앱 마켓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고객은 원하는 내비게이션, 뮤직 스트리밍, 게임 앱 등을 자유롭게 내려받을 수 있다.

여기에 9.9인치 슬림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차속, 변속단, 경로 등 주요 차량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아반떼 모던 트림에 1열 센터사이드 에어백과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10개 에어백,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진동 경고 스티어링 휠이 기본 적용됐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유지 보조 2,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지능형 안전 기술도 기본화됐다.

아울러 오토홀드 기능을 포함한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EPB), 워크 어웨이 락 등 편의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주요 제어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적용해 차량 운용 기간 동안 최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주목할 부분은 아반떼에 자사 최초로 전자식 변속 레버(SBW) P단 긴급제동 기능을 적용된 것이다. 이는 운전자가 P단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가속을 제한하고 유압 제동을 작동시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안전한 감속과 정차를 돕는다.

이 밖에 12개 스피커가 적용된 ‘오디오 바이 뱅앤올룹슨’ 사운드 시스템, 고출력 100W USB C타입 단자, 디지털 키 2, 빌트인 캠 2 플러스, 1열 이중접합 차음 유리, 와이드 선루프 등 다양한 편의 사양을 적용했다.

가솔린 2.0 모델 가격 2398만원부터

아반떼의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모던 2398만 원, 프리미엄 2771만 원, 인스퍼레이션 3152만 원이다.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모던 3042만 원, 프리미엄 3361만 원, 인스퍼레이션 3,699만 원이다.

기본 트림인 모던은 파워트레인 변경을 통한 성능 향상, 확대된 실내 공간, 차체 보강으로 강화된 안전성 등 기본 상품성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또 플레오스 커넥트,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차로 유지 보조 2, 워크 어웨이 락, 10 에어백,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등을 기본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국내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윤효준 국내사업본부장은 “새로운 아반떼는 압도적인 존재감의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공간성, 파워트레인 업그레이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및 플레오스 커넥트를 통해 엔트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상품성과 고객 경험 전반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은 물론, 고객들이 차량을 구매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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