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T가 쇼핑 시즌 '택배의 악몽(shipmageddon)'을 해결하는 방법

글로벌 |입력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서비스나우(ServiceNow)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시장의 애플’이라고 불린다. 기업들을 상대로 디지털 워크플로우 운영을 관리해 주는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 회사다. 현재 시가총액은 1063억 달러, 한화로 117조 원에 달하는,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업계의 눈으로 보면 꿈의 기업이다. 서비스나우에서 IoT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조나단 스팍스 부사장이 연말을 맞아 대란을 겪고 있는 택배회사의 물류 솔루션을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으로 IoT를 권유하는 글을 스마트시티다이브에 실었다. 기술적으로 타당한 제시라는 판단으로 그의 글을 요약해 소개한다.

코로나19는 온라인 쇼핑 수요 급증을 유도했다. 올해 휴가철 온라인 쇼핑은 사상 최고치인 1890억 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택배회사들의 고군분투에도 불구하고 올겨울 ‘상품의 배달’이 극도로 지연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배달 트럭이 주요 도로를 가로지르고, 혼잡한 거리에서 패키지들을 싣고 내리고, 심각한 교통체증을 유발할 것이다.

IoT와 AI 기술은 택배 회사의 배달 지연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포장된 상품들은 제시간에 빠져나갈 수 있고 도로의 혼잡도가 증가하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연말 휴가철은 가장 멋진 시간으로 남을 수 있다.

택배회사들에게 휴가철은 이미 슈퍼볼과 맞먹는다. 올해 온라인 쇼핑의 기하급수적인 증가함에 따라 이들 기업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IoT가 지원되는 팔레트는 밤새 재고가 들어오고 나가는 현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므로 관리자들이 창고(웨어하우스)를 한눈에 피익힐 수 있도록 한다. AI를 사용하면, 배달 상품의 공간 구성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작업자가 포장물을 트럭에 싣기 위해 창고를 지그재그로 가로지를 필요가 없다.

단일 플랫폼에서 AI를 통해 패키지를 모니터링하고 통제하면, 운송에 관련된 모든 팀원들이 동일한 데이터에 대한 가시성을 확보하게 된다. 관리자는 일관성 있고 신속한 속도로 트럭을 발송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이는 유통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고 동시에 많은 트럭으로 인해 도시가 과중한 부담을 지지 않도록 지원한다.

택배회사들은 IoT와 AI의 힘을 결합함으로써 패키지 유통을 더욱 간소화할 수 있다. 배달을 위해 그들에게 맡겨진 상자, 용기, 소포의 엄청난 양을 감안할 때 매우 중요한 무기가 될 것이다.

오하이오 콜롬버스에서 텍사스 오스틴,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에 이르는 많은 도시들이 이미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로 눈을 돌리고 있다. 휴가철 급증하는 배달로 이 시스템들을 시험할 것이다.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도시는 속도 제한 표지판, 레이더, 정지등 및 도로 표지판 등 많은 원격 제어 장치를 활용한다. 그러나 이들 모두가 조화롭게 작용하지 않는다면 거리는 빠르게 정체 상태에 빠질 수 있다.

이러한 모든 중요 시스템을 제어하고 포괄적인 스트리트 뷰를 제공하는 솔루션의 배치는 증가하는 교통 문제에 대처하는 필수 방안이다. 여러 트래픽 장치에 IoT와 AI를 통합하는 것이다.

IoT 연결 도로 표지판이 운전자들에게 공사로 인해 특정 도로로 우회하라고 지시한다면, AI는 도로의 신호등을 조작해 증가하는 자동차 수에 맞춰 시간을 바꾸고 더 많은 상품 패키지가 목적지에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다. IoT 모니터링을 사용하면 기기 다운타임이 줄어들고, 경우에 따라서는 운전자가 문제를 인식하기도 전에 문제가 해결되기도 한다.

이 대목에서 중요한 것은 택배회사와 시내 교통정보 데이터를 공유하는 일이다. IoT 기술을 활용하는 도시는 택배업체와 신속하게 트래픽 데이터를 공유하게 된다. 상호 운영을 통해 택배 대란을 해소할 수 있다.

시는 도시 도로의 핫 스팟을 경고하고 트럭 경로를 변경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택배회사는 트래픽 데이터를 기반으로 업데이트된 일정을 고객에게 알리고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배달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올연말 온라인 쇼핑의 급증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택배회사 및 도시는 원활한 물류를 위한 프로세스를 위해 IoT 및 AI 기술을 활용해야 한다.

미래의 도시는 디지털로 연결될 것이고, 택배서비스는 그 비전을 더 빨리 활용해야 한다. 스마트시티에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앞당기는 길이기도 하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