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박재형 기자| BMW 코리아가 올해 3분기 국내 출시 예정인 ‘더 뉴 BMW iX3’가 깔끔한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을 앞세워 사전 예약 단계부터 국내 전기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BMW 코리아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BMW iX3가 사흘 만에 사전 예약 2000대를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고가의 프리미엄 전기차가 이 같은 흥행을 일으킨 것은 이례적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더 뉴 BMW iX3는 BMW의 차세대 전기차 전용 아키텍처 노이어 클라쎄를 기반으로 한 최초의 양산 전기차다.

이날 서울 중구 BMW 차징 허브 라운지에 방문해 더 뉴 BMW iX3를 본 첫인상은 ‘깔끔한 디자인’이다.
더 뉴 BMW iX3에는 신규 BMW 로고 디자인이 적용된다. 기존 로고에 있던 크롬을 없애고 더 깨끗해진 로고를 탑재한 것.
차량 전면부에는 수직형의 새로운 키드니 그릴과 좌우로 넓어진 헤드램프의 조화도 돋보였다.
이어 바퀴에는 22인치 에어로다이내믹 휠이 탑재됐다. 에어로다이내믹 설계로 공기 저항을 줄이고 고속 주행 시 효율성을 높였다.

차량 후면부는 L자형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입체감이 강조된 램프 구성을 보였다. 또 측면에서 후면으로 이어지는 굵직한 펜더 라인 덕에 역동적 이미지와 스포티한 느낌이 강조됐다.
더 뉴 BMW iX3의 트렁크 기본 용량은 520리터이며,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1750리터까지 확장된다.

실내의 경우 BMW 양산 모델 최초로 'BMW 파노라믹 iDrive' 인테리어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BMW 파노라믹 비전이 탑재돼 기존의 계기판을 대신해 앞 유리 하단 전체 폭에 걸쳐 주행 정보 및 데이터가 표시된다.
여기에 더해 17.9인치 고해상도 중앙 디스플레이도 탑재되어 차량 대부분 기능을 제어한다.
여유롭고 개방적인 내부 공간도 강점이다. 뒷좌석은 바닥이 평평해 발 공간이 넉넉하고, 대형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 덕에 실내에 있어도 탁 트인 느낌을 준다.
성능도 우수하다. 800V 고전압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제표준배출가스시험방식(WLTP) 기준 최대 805㎞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또 400Kw급 급속 충전 시 단 10분 만에 372km를 주행할 수 있는 압도적인 충전 성능을 자랑한다.
더 뉴 BMW iX3는 469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65.8㎏·m 합산 최대토크를 발휘하는 50 xDrive 파워트레인 단일 모델부터 출시된다.
오는 3분기 출시 예정인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와 '더 뉴 BMW iX3 50 xDrive M 스포츠 프로'의 가격은 각각 8690만원, 9190만원이다.
해당 차량의 사전 예약은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진행 중이다. BMW코리아는 예약 후 올해 중 출고하는 고객에게 100만원 상당의 충전 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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