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매핑에 GIS룰 활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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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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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도시의 미래는 도시 계획이 수행되는 방식을 혁신하는 스마트 기술에 있다. 미래의 도시들은 우리가 생활을 위해 매일 가지고 다니는 디바이스들만큼 발전하고, 변혁적이다.

스마트시티에서는 차를 어디에 주차할 것인지, 오염이 가장 심한 지역이 어디인지, 교통 상황이 어떤지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준다. 스마트시티는 방문객, 기업, 시민들이 아름답고 효율적인 공간을 만들고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전문 매체 테크데이는 이러한 변화는 데이터, 특히 번화한 도시의 데이터를 수집해 도시 공간의 계획, 구축, 이용에 사용할 수 있는 지리정보시스템(GIS)에 의존하고 있다고 전한다.

도시 계획은 도시 운영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아직 계획 관련 데이터를 제대로 제시할 수 있는 도시는 거의 없다.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쌍방향의 맵을 제공하는 스마트시티의 GIS 애플리케이션은 전 세계 도시가 더 많이 요구하고 있다.

GIS의 핵심 기능인 도시 매핑 소프트웨어는 스마트시티에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도시는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에 접근하고 최신 정보를 얻을 필요가 있다. 스마트 GIS 소프트웨어는 기술적 전문지식이 없어도 사용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식의 전달이 원활하다.

이것은 중앙 시스템에 공급되는 센서, 지리 데이터, 그리고 조직간 의사소통이라는 입력 시스템에 의존한다. 이 입력 시스템을 결합하여 이야기를 전달하는 도시 계획 지도를 만들 수 있다.

좋은 예가 뉴욕에서 시행된, 시내에 8만 4000대의 디바이스를 축적한 프로젝트다. 프로젝트에 따라 도시의 수직 공간에까지 디바이스가 연결됐다. 엘리베이터에서 에스컬레이터, 요리 운반용 소형 승강기, 롤러코스터에 이르기까지 디바이스는 촘촘히 들어갔다. 데이터는 스마트시티 GIS 맵 작성에 활용됐다. 시 건축 당국이 서비스 이용자를 관리하고 적합한 기술자를 적재적소에 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GIS를 사용하면 도시의 오랜 난제를 해결할 수 있다. 도시 오염이든 범죄든, 기상 조건이든, 심지어는 토양 유형에 이르기까지 스마트 GIS 소프트웨어는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또한 여러 기관이 동일한 데이터에 근거해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단일 데이터 원천'을 만들어 낸다. 위험 관리를 위해서는 중앙 집중화되고 일관된 정보가 필수적이다.

정부는 스마트시티가 대중교통에서 주택에 이르는 모든 것을 보다 비용 효율적인 방식으로 운영하는 열쇠가 될 것임을 안다. 클라우드 기반 GIS 소프트웨어 솔루션은 강력한 해법을 제시한다. 하드웨어에 대한 막대한 투자도 필요치 않다. 일부 어플리케이션들은 간단히 스마트폰에서도 실행될 수 있다. GIS는 다른 요소기술과 마찬가지로 스마트시티 구성의 핵심 수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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