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자율주행 거리 청소기 세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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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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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서 세계 최초로 고출력 전기 자율주행 거리 청소기가 공개됐다. 이 청소기는 핀란드 거리 유지 보수 개발 업체인 트롬비아 테크놀로지가  개발한 것이다.

'트롬비아 프리'로 명명된 이 청소기는 현재 흡입 청소기보다 전력이 15% 밖에 들지 않아 매년 300만 톤의 CO2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탄소 배출이 없고 자율 기능을 가진 트롬비아 프리는 내년 파일럿 프로그램을 거쳐 2022 년 초에 대량 공급될 예정이라고 인터넷 매체 TTI가 전했다.

트롬비아는 2013 년에 세계적으로 특허를 받은 청소기술을 기술을 개발하고 2017 년에 스위퍼 부착물로 시장에 진출한 바 있는데 청소기 부착물은 현재 북미와 북유럽 및 중부 유럽을 포함한 7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 청소기에는 비, 눈 또는 기타 악천후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필터링하는 전천후 자율형 라이더 기반 기술이 장착돼 있다.








원래 산업 부분에서 활용할 목적으로 개발되었는데  디젤 연료 거리청소부 교체 효과를 가져오면서 앞으로 스마트시티를 구축하는데 요긴하게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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