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지엔씨에너지는 147억원 규모 교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자사주 42만6000주(2.59%)를 교환대상으로 처분했다. 

오는 19일 교환사채를 발행한다. 케이디비씨-한국투자증권 메자닌 제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이 전량 인수한다. 교환청구는 다음달 19일부터 가능하다. 

지엔씨에너지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자사주 50만주(3%)를 20만주는 NH투자증권, 나머지 30만주는 국내투자자에게 시간외 대량매매를 통해 162억원에 처분했다.  

이번 교환사채 발행에 따른 자사주 처분으로 그간 보유해왔던 자사주 전부를 처분하게 됐다.

지엔씨에너지는 IDC용 비상발전기 사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면서 AI 투자 수혜주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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