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간선 지하도로 차량 화재에 양방향 통제..출근 대란 예고

사회 |김세형 |입력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안양교 부근 오전 7시45분 현재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안양교 부근 오전 7시45분 현재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서부간선도로에서 출근 대란이 예상된다. 

3일 오전 서울 금천구 서부간선지하도로 서부간선요금소에서 성산대교 일직방향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양방향 통행이 통제됐다. 

오목교 지하차도 평면화 공사로 지상도로가 새벽 시간대에도 정체를 빚어온 가운데 출퇴근 대란이 불가피하다. 

서부간선 지하도로 성산방면 입구 모습. 오전 7시50분 현재
서부간선 지하도로 성산방면 입구 모습. 오전 7시50분 현재 

서울시 교통정보에 따르면 서부간선요금소에서 광명대교, 성산대교 방향이 화재 진압으로 전면 통제돼 정체가 발생, 우회가 불가피하다. 

서부간선지하도로가 차량 화재로 양방향 통제된 가운데 일직방향으로 빠져 나오지 못한 차량들이 광명교 부근 지하에서 사고 정리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광명대교를 앞뒤로 정체 상태다. 오전 7시53분 현재
서부간선지하도로가 차량 화재로 양방향 통제된 가운데 일직방향으로 빠져 나오지 못한 차량들이 광명교 부근 지하에서 사고 정리를 위해 기다리고 있다. 광명대교를 앞뒤로 정체 상태다. 오전 7시53분 현재
고척교 서단 모습. 오전 8시4분 현재
고척교 서단 모습. 오전 8시4분 현재

서울시도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금천구 서부간선지하도로 양방향 도로 통제 중"이라며 인근 차량은 우회해 주시고 안전사고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한편 차량 화재는 이날 오전 7시10분 쯤 소방에 접수됐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30여 분만에 진압됐다.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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