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디펜스,  KF-21 보라매 부품 수주 100억원 육박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방산 부품 전문업체 솔디펜스가 내년 실전배치를 앞두고 있는 KF-21 보라매 전투기 부품사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했다. 

솔디펜스는 한화시스템과 29억7200만원 규모의 KF-21 임무컴퓨터(M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의 13.7% 규모로 오는 2027년 1월까지 납품하게 된다. 

솔디펜스는 이에 앞선 지난해 7월 KF-21 사업 최초 양산분에 대한 45억7000만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계약분과 별개로 지난달 29일 KF-21 잔여물량 중 16억3000만원 규모 공급 계약을 먼저 체결했다"며 "이날 계약 규모까지 잔여분 계약만 총 46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 계약을 모두 합산한 KF-21 관련 총 수주액은 91억7000만원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솔디펜스는 한화시스템의 방산 부품 협력사로, 유도무기 및 항공전자 제어장치 부품의 개발· 생산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솔디펜스가 납품하는 임무컴퓨터는 임무 수행을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품목으로 비행제어, 무장제어, 항법, 센서 데이터처리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처리한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양산이 진행중인 KF-21은 공대공 무장을 갖춘 블록1 기종으로 향후 공대지미사일 무장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블록2 기종의 생산도 추가로 계획하고 있는 만큼 추가 수주 전망도 밝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작년에는 거래재개를 위한 경영 안정성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체계업체와의 신뢰 회복과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매출증대를 도모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 및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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