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M, ‘가볼만할지도 야구장편’ 공개

글로벌 |이주영 |입력

‘700만 관중 돌파’ 야구팬 대상 맞춤형 콘텐츠 구장 주변 편의시설·주차장에 맛집·명소 추천도

카카오모빌리티의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가볼만할지도 야구장편’ 공개 이미지. (제공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의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가볼만할지도 야구장편’ 공개 이미지. (제공 카카오모빌리티)

|스마트투데이=이주영 기자|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는 KBO 프로야구 정규시즌 종료 약 1개월을 앞두고 가장 치열한 응원전이 벌어지는 시점을 타깃으로, 카카오내비 데이터 기반의 일러스트 지도 ‘가볼만할지도 야구장편’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달 공개한 ‘가볼만할지도 여름해변편’에 이어 두 번째 시리즈인 야구장편을 공개하면서, 데이터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다양한 테마로 계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가볼만할지도는 카카오내비에 축적된 방대한 이동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테마의 목적지 및 이동 정보를 알려주는 일러스트 지도로,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 제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야구장편은 지난해 KBO 프로야구 정규 시즌 기간 카카오내비 이용자들의 이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국 각 구장 내외의 편의시설 및 맛집 정보, 이동 수단과의 연계 등 정보를 담아 편의성 높은 콘텐츠로 제작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가볼만할지도 야구장편을 통해 각 구장별 페이지로 진입하면 각 구장의 편의시설, 주차장 등 위치를 간단히 확인할 수 있는 팝업 지도를 제공한다. 또 카카오내비 유저의 저장 데이터를 기준으로 구장 인근의 맛집 정보와 지역 주민들이 자주 찾는 인기 장소까지 확인할 수 있다. 각 구장까지 이동할 때 활용할 수 있는 이동수단과 경로에 대한 정보와 구장 근처의 주차장 정보도 바로 조회할 수 있도록 연계된다.

가볼만할지도 야구장편에서는 ‘재미로 보는 구장 밖 랭킹 차트’를 통해 야구팬들이 주목할 만한 흥미로운 통계 정보도 전달한다. 차트에 따르면 2024년 정규시즌 이용자 데이터 분석 결과 각 구장에서 복귀를 위한 출발 시간을 기준으로 파악된 ‘이상하게 퇴근이 늦어지는 구장’은 부산광역시의 사직야구장, 대전광역시의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 광주광역시의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순으로 나타났다.

가볼만할지도 야구장편은 카카오 T와 카카오내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앱 내 배너 및 팝업창을 통해 연결된 가볼만할지도 페이지에서 각 구장 및 주변 인기 방문지를 관심장소로 저장하면 카카오내비로 길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 T의 통합 검색 기능 연동을 통한 목적지별 이동 수단 및 소요 시간 확인이 가능하며, 주차 요금 및 전기차 충전 정보 확인 등 차량이 몰리는 각 구장 주변에서의 편리한 주차를 위한 카카오 T 주차 등 서비스를 카카오 T 및 카카오내비 앱에서 바로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는 앞서 공개해온 ‘가을 단풍 지도’와 반려동물 여행지 지도인 ‘댕댕 여행 지도’ 등의 호응에 힘입어, 이 같은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가볼만할지도’라는 타이틀로 본격적으로 시리즈화해 지난달 ‘여름해변편’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이번 ‘야구장편’에 이어 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데이터 기반의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상현 카카오모빌리티 마케팅실장은 “전국민적으로 인기몰이 중인 국내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약 1개월여 남은 만큼, 가볼만할지도 야구장편은 ‘가을야구’ 진출을 고대하는 각 팀 팬들이 막판 치열한 응원전 및 원정 이동을 계획하는 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테마의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를 시리즈로 계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