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는 미래다. 스마트시티에 대한 정의를 하나로 답할 수는 없다. 현재 자천타천으로 지목되는 스마트시티는 전 세계적으로 140개가 넘는다. 이 숫자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인도는 자국에 스마트시티를 100개 건설하고 있다. 물론 이들 모두가 스마트시티의 일반적인 상식에 부합하지는 않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소재한 IESE 경영대학원이 첨단 기술, IoT(사물인터넷) 통합 및 5G 연결 등으로 도시 생활에 혁신을 가져오는 2023년 세계 10대 스마트시티를 조사해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IESE Citys in Motion Index’ 보고서 최신판은 인적 자본, 국제적인 프로필, 도시 계획, 그리고 정책 등 다양한 요소들에 대한 평가로 스마트시티 순위를 선정했다. 특히 기술, IoT 및 5G 측면에서 선도적인 10대 스마트시티가 결정됐다. 홈페이지에 소개된 10대 스마트시티를 소개한다.
10. 덴마크 코펜하겐
코펜하겐은 2025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해 지속 가능한 수도를 만들겠다고 한다. 코펜하겐의 스마트시티 정책은 환경 문제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환경 정책을 선도적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코펜하겐은 또한 교통 신호등, EV 충전소 및 스마트 미터링을 연결하는 중앙 집중식 플랫폼을 통해 EV 기술을 위한 길을 열었다.
9. 노르웨이 오슬로
오슬로는 노르웨이의 기술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오슬로는 전기 버스, 무배출 건설 현장을 테스트하고 기존 건물을 원형 기반 폐기물 관리 및 녹색 에너지 시스템 개발로 개조하고 있다. 다양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구현하는 중심지다.
오슬로는 도시 거버넌스, 시민 서비스, 에너지 관리 및 폐기물 관리를 포함한 주요 영역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여러 ICT 및 IoT 솔루션을 통합하고 있다.
8.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의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는 2009년에 시작됐다. 그 이후 수백 개의 혁신적인 프로젝트가 도시 전역에서 추진됐다. 대표적인 것이 도시 교통망의 혁신이었다. 교통 데이터는 개발자들과 공유되며, 개발자들은 이를 사용하여 도시의 교통 시스템에 통합될 수 있는 지도 앱을 만든다. 자동화된 로봇이 도시 전역에서 배달을 수행하기 위해 운하를 여행한다.
7. 싱가포르
싱가포르는 어떤 조사에서나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스마트시티로 손꼽힌다. 2014년 시작된 스마트네이션 이니셔티브는 기술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민들의 요구에 대응하는 다수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도입했다.
2050년까지 인구의 47%가 65세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싱가포르는 고령화 인구의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의료 시스템을 디지털화했다. 마찬가지로, 정부가 개발한 스마트네이션 앱은 정부 서비스와 디지털 ID를 포함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6. 미국 워싱턴DC
워싱턴 DC의 스마트시티 이니셔티브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 가능성을 촉진하며 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최적의 기술을 활용하는 것을 중심으로 한다. 스마트 가로등, 디지털 키오스크 및 무료 공공 와이파이의 구현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시는 효과적인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이 가능하도록 데이터 공유 플랫폼도 개발하고 있다. 워싱턴 DC 스마트시티 전략의 1차 목표는 보다 공평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동시에 혁신을 촉진하고 경제 발전을 견인한다.
5. 독일 베를린
베를린은 고도로 발달한 인프라가 강점이다. 베를린에는 에너지 절약형 스마트 가로등이 있어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실시간 교통 및 대중교통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베를린은 또한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으로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자전거 공유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4. 일본 도쿄
도쿄는 실시간 센서 및 카메라를 사용한 고급 교통 관리와 에너지 효율적인 건물을 포함한 광범위한 스마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도쿄는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80%까지 줄이겠다는 목표 아래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저탄소 교통 시스템과 재생 에너지 솔루션을 포함한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를 향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있다.
3. 프랑스 파리
프랑스가 손꼽는 스마트시티는 파리를 비롯해 릴, 리옹, 마르세유 등 4개다. 파리는 특히 전 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스마트시티다. 혁신적인 교통 관리 시스템과 센서 네트워크로 선도적인 스마트시티로 부상했다. 소음 수준, 대기 질 및 다양한 다른 환경 요소를 모니터링하고 환경 난제에 대처하고 있다.
차 없는 거리, 자전거가 중심이 되는 거리, 15분 도시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시행돼 전 세계 스마트시티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다.
2. 미국 뉴욕
맥킨지 연구에 따르면 뉴욕은 세계에서 가장 발전되고 잘 확립된 기술 인프라를 가진 스마트시티다. 도시의 기술 인프라는 스마트 수질 센서 및 미터, 지능형 폐기물 압축기 및 저전력 광역 네트워크(LPWAN) 기술의 광범위한 배치 등 다양한 혁신을 이끈다. 범죄를 줄이기 위해, 시 경찰국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 도메인 인식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이 모델은 전 세계 다른 도시에서도 채택되고 있다.
1. 영국 런던
런던은 많은 5G 타워, EV 충전소 및 녹색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런던은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시행했다. 런던의 튜브 네트워크를 가로지르는 2000km의 케이블 연결은 독보적이며, 시민들은 지상과 지하에서 중단없는 초고속 광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다. 파생되는 서비스도 고도화됐다.
또한 스타트업이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큐베이터 플랫폼 ‘시빅 이노베이션 챌린지’와 도시의 고급 5G 네트워크 및 광섬유 커버리지를 담당하는 ‘커넥트 런던’ 프로그램이 구현되었다. 그리고 AI, IoT 및 6G에 대한 시의 막대한 투자로 인해 이러한 솔루션은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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