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부 지역 애플 '날씨 앱' 먹통...사용자 불편

글로벌 |입력
애플의 날씨앱이 먹통이 되며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출처=셔터스톡
애플의 날씨앱이 먹통이 되며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출처=셔터스톡

애플의 날씨 앱이 미국 일부 지역에서 4일(현지시간) 중단되면서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애플은 이 앱에 대한 문제가 미 서부 현지시간 4일 오후 11시에 보고됐다고 밝혔다.

애플은 "데이터 공급업체의 정전으로 인해 알래스카에서는 앞으로 한 시간 동안 강수량 예측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면서 "현재 여러 도시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애플 스토어나 애플TV, 페이스타임 등 다른 서비스는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트위터 사용자들은 4일 오전 날씨 앱에 문제가 있다고 전했고, 텍사스 오스틴 같은 지역에서 앱이 온도를 표시하지 않고 있다는 스크린샷도 올렸다. 

애플은 이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애플은 지난 2020년 날씨 앱 다크 스카이(Dark Sky)를 인수했으며, 이후 이 앱은 종료하고 일부 기능을 자사 날씨 앱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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