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날씨 앱이 미국 일부 지역에서 4일(현지시간) 중단되면서 사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애플은 이 앱에 대한 문제가 미 서부 현지시간 4일 오후 11시에 보고됐다고 밝혔다.
애플은 "데이터 공급업체의 정전으로 인해 알래스카에서는 앞으로 한 시간 동안 강수량 예측이 불가능할 수도 있다'면서 "현재 여러 도시에서 혼란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애플 스토어나 애플TV, 페이스타임 등 다른 서비스는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트위터 사용자들은 4일 오전 날씨 앱에 문제가 있다고 전했고, 텍사스 오스틴 같은 지역에서 앱이 온도를 표시하지 않고 있다는 스크린샷도 올렸다.
Apple Weather has been a mess lately. Not loading, inaccurate forecasts, etc.
— Brandon Butch (@BrandonButch) April 4, 2023
We need an update pic.twitter.com/VTBpgscoIa
애플은 이에 대한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애플은 지난 2020년 날씨 앱 다크 스카이(Dark Sky)를 인수했으며, 이후 이 앱은 종료하고 일부 기능을 자사 날씨 앱으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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