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토홀딩스, 자사주 7백만 주 소각...발행주식 총수 대비 11.7%

산업 | 황태규  기자 |입력

소각예정금액 2682억원, 소각 예정일은 12월 23일 주주환원 정책 꾸준히 이행...2022년 이후 4년 연속 특별배당

(사진=미스토홀딩스)
(사진=미스토홀딩스)

|스마트투데이=황태규 기자| 패션기업 미스토홀딩스(옛 휠라홀딩스)가 자사주 700만3999주를 소각하며 '주주친화'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스토홀딩스는 발행주식 총수의 10% 이상 주식소각을 단행함에 따라 거래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미스토홀딩스가 소각 결정한 자사주 700만3999주는 회사의 발행주식 총수(6000만5839주) 대비 약 11.7%에 해당한다.

소각예정 금액은 2682억4974만2000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오는 12월 23일이다.

미스토홀딩스가 기보유한 자사주 700만3999주를 소각한다. (사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미스토홀딩스가 기보유한 자사주 700만3999주를 소각한다. (사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이번 미스토홀딩스의 자사주 소각은 주주와의 신뢰 관계를 강화하려는 기조의 일환으로 보인다.

미스토홀딩스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 882억원, 영업이익은 1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41.2% 증가했다. 미스토 부문의 흑자전환과 아쿠쉬네트의 매출 성장·제품 믹스 개선·환율 효과에 힘입어 수익성이 확대됐다.

이에 회사는 지난 11월 12일 열린 이사회에서 특별배당 성격의 분기배당을 주당 940원으로 확정했다. 총 배당금 규모는 약 504억 원으로 배당 기준일은 9월 30일이다.

미스토홀딩스는 2022년 이후 4년 연속으로 특별배당을 이어오며, 예측 가능한 배당 정책을 통해 주주환원 기조를 강화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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