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배우 정준원이 지난 6일 스타트렌드 ‘겨울감성배우’ 투표에서 8만 5천305표로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정준원의 최근 활약은 단연 MBC 예능 ‘알바로 바캉스’에서 돋보인다. 탄자니아 잔지바르를 배경으로 한 워킹홀리데이 콘셉트의 프로그램에서 그는 예능감과 아이디어를 동시에 발휘하며 시청자와 제작진 모두를 사로잡았다. 사파리 투어 중 멤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촬영 현장에서는 각도 체크와 장면 연출까지 도맡아 일명 ‘아이디어 뱅크’로 불리고 있다. 특히 “재일교포 귀신?”이라는 즉흥 애드리브로 분위기를 주도하며 예능에서도 통하는 배우임을 입증했다.
또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구도원 역으로도 호평을 받았으며, 서울과 대만 팬미팅을 연이어 성사시키며 글로벌 팬덤을 확대 중이다. 다가오는 차기작에서도 활약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위는 이채민으로, 4만 9천439표를 기록했다. 팬들의 “사랑아 채민해”라는 응원 메시지 속에 부드럽고 따뜻한 이미지를 가진 겨울 남자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에 얼굴을 비치며 팬들과의 소통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3위는 4만 5천374표를 받은 변우석이다. 4위와 5위에는 각각 김남길(3만 8천523표), 도우(3만 7천620표)가 올랐다.
6위부터 10위는 다음과 같다
황인엽
최현욱
김선호
이준혁
박서함
11위부터 30위까지는 추영우, 로운, 이준기, 이동욱, 엄태구, 김영대, 이준호, 강훈, 이재욱, 이수혁, 황동주, 박서준, 김정현, 주지훈, 정여준, 조정석, 황민현, 정해인, 이준영, 배인혁 순이다.
이번 겨울감성배우 투표에서는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동이 팬들의 투표에 직접적으로 반영됐다. 특히 정준원을 포함한 상위권 배우들은 단순한 비주얼을 넘어 진정성 있는 소통과 실력을 바탕으로 팬덤을 결속시키며, 향후 연예계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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