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한민형 기자| 상속세 등 국내의 높은 세금 부담에 직면한 고액자산가들이 세제 친화적인 국가로 눈을 돌리며 글로벌 자산관리 전략을 새롭게 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해외 이민이 단순한 거주지 이동을 넘어 핵심적인 자산 포트폴리오 전략으로 떠오른 것이다.
글로벌 이민 전문기업 온누리국제법인(대표 안영운)은 이 같은 수요에 발맞춰 두바이, 사이프러스, 불가리아 등 주요 이민 대상국의 조세 및 이민 조건을 심층 분석하는 세미나를 강남 본사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두바이·유럽 3국, '세금 혜택'으로 고액자산가 유치 경쟁 심화
온누리국제법인은 최근 국내 고액자산가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두바이와 유럽연합(EU) 회원국인 사이프러스, 불가리아의 이민 여건을 비교 분석한다.
특히 이들 3개국의 법인세율, 상속·증여세 제도, 그리고 거주자 요건 및 세제 혜택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전문가들은 "세제 친화적인 국가로의 이민은 자산 증식과 승계를 위한 최적의 방법"이라며, "이들 국가는 국내의 최고 45%에 달하는 소득세와 최대 50%의 상속세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법인 관계자는 "세무 및 법률 전문가가 고객의 재무 상황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목적에 맞는 국가 선택을 도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캐나다 퀘벡, 안정적인 영주권과 취업 경로 제시
유럽 및 중동의 절세 국가와 더불어 전통적인 이민 강국인 캐나다, 그중에서도 퀘벡주의 취업이민 전략도 별도의 세미나를 통해 소개되었다. 퀘벡주는 캐나다 다른 주와는 독립적인 이민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어 가족 단위의 안정적인 영주권 취득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세미나에서는 퀘벡의 노동시장 구조와 이민자 정착지원 정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직업전문학교(CEGEP) 제도, 그리고 프랑스어 기반의 특별 이민 경로 시스템(Arrima) 등 현지 취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되었다. 안영운 대표는 "국가별 세제·투자·고용정책에 따라 이민을 하면서 자산 포트폴리오가 달라질 수 있다"며, "성공적인 해외 정착과 자산 관리를 위해 국가별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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