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동문건설이 경기도 남양주시 평내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20여 년간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동문건설은 11일, 남양주시 경춘로1308번길 20-14 일대 6만 46㎡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9층, 1843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예정 총 공사비는 약 5000억 원 규모다.
이번 수주에서 동문건설은 △안정적인 사업 수행 능력 △조합원 중심의 조건 제안 △다수의 재건축·재개발 프로젝트 경험 등을 강점으로 내세워 조합원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진주아파트 재건축은 지역의 노후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상징적 프로젝트”라며 “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철저한 품질 관리와 설계로 주거 본연의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아파트 재건축은 2000년대 초 논의가 시작됐지만, 각종 규제와 조합 내 갈등, 시공사 선정 문제 등으로 장기간 지연돼 왔다. 특히 브리지론 이자 납입 지연으로 대주단이 만기 연장을 거부하면서 공매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총회에서 시공사 선정을 마치며 사업 추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조합은 앞으로 사업시행변경 인가와 관리처분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동문건설은 올해 상반기 약 6380억 원 규모의 ‘청기와훼미리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을 수주한데 이어 하반기 시작과 함께 진주아파트 재건축 수주에 성공했다. 현재,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 분양을 진행 중이며, 하반기에도 제주시 연동과 평택시 비전동에서도 신규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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