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계란 가공 전문기업 삼진푸드(대표이사 천종태)는 일본 계란 가공 전문 기업 마더식품과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대상 계란 가공품 생산 확대를 위한 기술 협력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양사는 계란 가공 기술력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 각 사의 계란 가공품 생산기술과 생산라인 자동화 관련 노하우 등을 공유해 제품 다변화와 공급 안정성 확보를 동시에 추진한다.
다음달 업무협약(MOU)을 맺을 계획이다.
삼진푸드는 "이번 협력은 회사의 계란 가공 기술력을 주목한 마더식품 측의 제안으로 성사됐다"며 "이번 기술 협력을 기반으로 기존 생산중인 액란과 후라이, 오믈렛 등에 더해 B2C 제품을 추가로 개발∙생산해 제품 다양성을 확대하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천종태 삼진푸드 대표는 “이번 협력은 계란 가공 산업이 가장 발달한 일본에서도 삼진푸드를 주목할 정도로 당사의 계란 가공 기술력이 우수하다는 것을 증명한 사례”라며 “마더식품과의 전략적 협업을 기반으로 삼진푸드의 B2C 제품 종류를 확대하고, 생산성도 강화해 향후 매출 성장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진푸드는 지난 상반기 가결산 실적 기준 매출 211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하면서 각각 전년 대비 14%, 24% 증가한 실적을 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B2C 제품 판매가 늘면서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10%를 기록해, 일반적으로 한자릿수에 머무는 식품기업의 영업이익률을 크게 상회했다.
삼진푸드는 지난 4월 케이비제31호기업인수목적과 코스닥 합병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공모로 조달된 자금은 신제품 생산을 위한 연구 개발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운영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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