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희, 진정성 있는 무대로 女트로트 투표 1위

사회 |박지환 |입력
반가희(출처=나무위키)
반가희(출처=나무위키)

|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반가희가 4월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디시트렌드 4월 넷째 주 트로트 여자 부문 투표에서 총 236,507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동네 누나 같은 매력' 반가희, 팬심을 사로잡다

'동네 누나 같고, 언니 같은' 친근한 이미지와 특유의 진정성 있는 가창력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반가희는 지역 공연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편안한 무대 매너와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디지털 싱글 '이별주'를 시작으로 트로트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이후, 매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반가희는 이번 투표를 통해 다시 한번 팬덤의 저력을 입증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가희님의 무대는 언제나 따뜻하다", "늘 사람 냄새 나는 목소리"라며 그의 진심 어린 노래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특히 SNS와 팬카페를 중심으로 반가희의 이번 1위 소식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향후 방송 및 무대 활동에도 긍정적인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위 마이진, 꾸준한 인기로 상위권 유지

2위는 마이진이 230,671표를 얻으며 차지했다. 안정적인 보컬과 무대 매너로 팬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 팬들은 "멋진 무대를 보여줘서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그의 무대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마이진 특유의 파워풀한 무대는 꾸준히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 팬덤까지 확장시키고 있다.

▲4월 4주 차 인기투표 순위 ⓒ디시트렌드
▲4월 4주 차 인기투표 순위 ⓒ디시트렌드

3~5위, 은수형·전유진 이름값 증명

3위 송가인은 219,295표를 얻으며 여전히 강력한 팬덤 파워를 과시했다. 4위 은수형은 148,596표, 5위 전유진은 43,278표를 기록하며 순위권을 지켰다.

6~10위, 다양한 색깔의 트로트 스타들

정서주

한봄

양지은

김다현

박혜신

상위권 대결 격화, 중위권 반등 주목

이번 투표에서는 반가희와 마이진 간의 근소한 표 차가 인상적이었다. 각각 20만 표 이상의 득표를 기록하며 치열한 1위 경쟁을 펼친 가운데, 송가인의 꾸준한 인기 역시 눈에 띄었다. 앞으로 이어질 투표에서는 상위 3인의 순위가 또다시 뒤바뀔 가능성이 높아, 팬덤 간 응원 열기가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위권에서는 은수형과 전유진의 견고한 팬층이 눈길을 끌었으며, 6~10위권 가수들의 상승세 역시 주목할 만하다. 특히 무대를 통해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는 정서주와 양지은 등의 움직임이 향후 판도 변화를 이끌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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