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일임형 ISA 수익률 은행권 1위..`35개 중 18개`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신한은행은 일임형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모델 포트폴리오(MP) 수익률에서 35개 중 18개 부문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의 MP(모델포트폴리오) 대표 수익률 비교공시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고위험 MP 은행권 수익률 1위와 2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신한은행의 고위험 프리미엄 포트폴리오 상품 1년 수익률은 15.78%로, 1위를 기록했다. 고위험 액티브 포트폴리오 상품의 1년 수익률도 15.68%로, 2위에 올랐다.

35개 부문은 위험 유형에 따라 초고·고·중·저·초저위험 등 5가지로 나뉜다. 기간에 따라서도 최근 3·6·9개월과 1·2·3년, 전년 등 7가지로 구분한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상품과 데이터 전문인력을 강화하고 ▲연기금 자산배분 프로세스 도입 ▲AI(인공지능) 활용 경기국면 판단모델 등을 통해 일임형 ISA의 수익률을 높였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시장 전문가들이 글로벌 분산투자를 바탕으로 자산 비중을 조절하고 절세혜택 가능한 해외주식 전용 MP 출시 등 전략적 운용으로 은행권 최고 수준 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우선으로 고객의 자산 성장을 위해 몰입하고 고객가치를 높이는 일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은 오는 3월 14일까지 신한 SOL뱅크 앱을 통해 일임형 ISA에 가입하거나 계약 이전하는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세트 증정 이벤트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