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올해 상반기 혁신창업기업 90개사를 최종 선발해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개소한 IBK창공 광주를 포함한 5개 IBK창공과 UNIST(울산과학기술원)캠프를 통해 육성기업 90곳을 선발했다.
업종별로 ▲정보·통신(25%), ▲지식서비스(18.2%), ▲건강‧진단(17%) 등이 주를 이뤘다. 에너지 투자, 맞춤형 개인 구독 서비스, 생성형 AI 관련 기업도 포함됐다.
IBK창공은 5개월간 전문가 기업진단을 통한 기업별 맞춤형 성장전략 수립, 1:1 밀착 멘토링과 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혁신기업을 육성한다.
IBK금융그룹은 투‧융자 금융지원, VC(벤처캐피털) 투자 연계,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과 판로개척, 해외 데스크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벤처 스타트업의 단계별 성장을 돕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를 기점으로 IBK창공 육성기업이 1천 개를 돌파하게 됐다”며, ”IBK창공의 양적인 성장과 질적인 성장을 함께 이뤄나가고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IBK창공 대구를 개소해,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전국 네트워크를 완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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