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동복지협회, 자립준비청년 식비지원사업 성료..우체국공익재단 후원

글로벌 |입력
도자기 공예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 [사진: 한국아동복지협회 제공]
도자기 공예 원데이 클래스에 참여한 자립준비청년 [사진: 한국아동복지협회 제공]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한국아동복지협회가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우체국공익재단의 후원을 받아 자립준비청년의 식비를 지원하는 ‘청년밥심 스타트온(溫)’ 식비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청년밥심 스타트온(溫)’은 아동양육시설이나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에서 퇴소한 자립준비청년 245명에게 매월 30만원씩, 1인당 식비 총 3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자립준비청년의 식사뿐만 아니라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취약 청년의 안정적인 홀로서기를 도왔다.

또 자립준비청년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웹툰작가와 토크쇼, 도자기 공예와 쿠킹 원데이 클래스 등도 열었다. 

‘청년밥심 스타트온(溫)’에 참가한 자립준비청년 김성우(가명) 씨는 “우체국의 식비 지원사업 덕분에 건강한 식단을 우선순위에 두고,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 요리할 수 있게 됐다”며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었다”고 기뻐했다.

또 다른 자립준비청년 이민지(가명) 씨는 “고정지출에서 식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친구들과 만남조차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하지만 식비를 지원받은 이후로는 친구들과 당당히 일반식당에 들어가 부담 없이 편하게 식사를 할 수 있어서 인간관계도 더욱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국아동복지협회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자립 초기 어려움을 겪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었을 뿐만 아니라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줌으로써 홀로서기 첫 출발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든든한 한 해가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우체국공익재단은 공익사업의 전문성과 효율성, 지속가능성 증대를 위해 우정사업본부가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우체국예금과 우체국보험 재원을 활용해 아동ㆍ노인ㆍ장애인 등 6만여 명에게 90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