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몽골 자본시장 투자 세미나 열어

|스마트투데이=이민하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18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2024 몽골 자본시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몽골은 광업과 농업 등 전통적 산업을 넘어 재생에너지, 금융, 인프라 개발 등에 중점을 두고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노력중이다. 

금투협은 우리나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가 앞으로 기회의 땅 몽골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자는 취지로 개최된 국가 IR(투자설명회) 겸 투자 콘퍼런스 행사라고 설명했다.

서유석 금투협회장은 "몽골은 풍부한 천연자원과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를 바탕으로 금융시장이 초기 단계에서 성숙기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양국의 금융기관과 투자자들이 긴밀히 협력한다면 몽골의 금융 생태계는 한층 견고해질 것이고 우리나라 금융투자회사와 투자자들에게도 새로운 투자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