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이수페타시스는 4일 '이수그룹, 제이오 인수 추진' 보도와 관련, "기존 PCB에 집중된 사업구조 다각화를 위해 인수합병(M&A)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또 "사업구조 다각화 및 PCB사업 고도화(신규시설 투자) 위한 자금의 조달 방안에 대해 유상증자 등 다각도로 검토 중이나,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조선비즈는 이날 "이수그룹이 탄소 신소재를 개발하는 코스닥 상장사 제이오 인수를 추진한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근 이수페타시스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진행해 한 2차전지 소재 기업을 인수한다는 소문이 돌았는데, 이 기업이 제이오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수그룹은 강득주 제이오 대표이사를 포함한 특수관계인 지분 약 40%를 3000억원대 초중반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제이오는 "CNT 사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 구체적인 사항이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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