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DS투자증권은 28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지난 3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특히 AS 부문의 실적 개선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또 다음달 예정인 CEO인베스터데이를 충분히 기대해볼만하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29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지난 25일 실적 발표 결과 현대모비스 3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1.61% 감소한 14조18억원, 영업이익은 9086억원으로 31.64% 급증했다.
DS투자증권은 전동화 부문은 매출 감소 및 적자를 지속했으나 부품 부문은 전장화 확대 수요 기반으로 고수익성 제품 믹스 확대와 판가 인상 효과가 미국 전동화 공장 고정비(350억원)를 상쇄하며 흑자 전환에 기여했다며 특히 AS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미국 및 유럽 중심의 견조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고 판가 인상 효과 및 우호적 환율이 지속된 영향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36.5% 상회했다며 부품 부문에서의 일회성 환입으로 정산 660억원, 품질비용 회수 870억원이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AS사업부에서도 1,600억원의 품질비용 환입이 있었다며 이를 제외 시 경상적 이익은 약 7400억원(+7.2%), OPM 5.4%(+0.5p%)로 개선된 실적을 시현했다고 평가했다.
4분기에도 AS 사업부와 부품 부문 강세 지속으로 견조한 실적을 낼 것으로 추정했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5%, 33.6% 늘어난 15조원과 698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면서 연말연시 주주환원정책 기대감에 따른 주가 모멘텀을 기대한다며 11월19일 예정인 CEO인베스터데이에 대해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최태용 연구원은 "기존에 올해 총주주환원율(TSR)은 약 16%~22% 수준으로 제시됐던 가운데 이번 CEO인베스터데이에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대차가 TSR정책을 도입하고 2025년부터 35%를 제시한 것과는 차이가 크고 최초 진행되는 행사라는 점에서 충분히 주목할 만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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