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아파트 관심 업 ↑...상징성·희소성 갖춘 지역랜드 마크로 우뚝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투시도 (사진제공. 우미건설)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 투시도 (사진제공. 우미건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분양가 상승세 속에도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초고층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초고층 아파트는 일조권·조망권이 우수하고 사생활 보호에도 유리한 편이라 주거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한 업계관계자는 "초고층 단지는 시공이 까다롭다 보니 오랜 경험으로 노하우를 갖춘 브랜드 건설사가 참여하는 일이 많아 그만큼 브랜드 파워와 상품성도 돋보이는 편"이라며 "또한 최근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화려한 외관이 함께 갖춰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분양시장에서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고 전했다.  

분양시장에서도 초고층 아파트는 인기를 누렸다. 7월 경기 고양시에서 공급한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일반공급 1278가구를 모집하는 1순위 청약에 총1만105건이 접수되며 흥행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최고 49층의 초고층에 1694세대의 대규모 아파트로 조성되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청약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투시도 (사진제공 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투시도 (사진제공 반도건설)

지방에서도 초고층 아파트 청약열기는 뜨거웠다. 지난 6월 충북 청주시에서 분양한 최고 49층의 '힐스테이트 청주센트럴2차'는 평균 26.82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보였다. 경남 진주시에서 공급한 '아너스 웰가 진주'는 최고 39층의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초고층 아파트로 조성된다는 점에서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가을 청약시장에서도 지방에서 초고층과 우수한 생활편의성을 내세운 단지들이 청약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우미건설은 강원도 원주시 남원주역세권에서 '원주역 우미린 더 스카이'를 이달 분양한다. 최고 42층 5개동, 총 90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전 가구는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KTX원주역 역세권 초고층 아파트로 광역교통망이 우수하고, 도보권 내에는 초·중교부지가 계획돼 교육환경도 좋다. 우미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린’이 리뉴얼 후 처음 적용되는 단지로 차별화된 설계가 곳곳에 적용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현대건설·포스코이앤씨 등 3사 컨소시엄은 같은 달 인천시 미추홀구에서 '시티오씨엘 6단지'를 분양한다. 최고 47층, 9개동, 전용 59~134㎡, 총 173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시티오씨엘 내에서도 정주여건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통 예정인 수인분당선 학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10월 부산 해운대구 옛 한진CY부지 개발을 통해 최고 67층의 총 2076가구 규모의 '센텀 르엘 웨이브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양은 9월 전북 전주 에코시티에서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주거형 오피스텔을 선보인다. 최고 45층, 전용면적 84㎡ 총 126실 규모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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