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전라남도 광주 헤어제품 전문회사인 아리뷔에(대표 김태은)는 베트남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아리뷔에’는 26년 경력의 헤어디자이너 김태은 대표가 헤어 살롱을 운영하면서 경험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샴푸, 트리트먼트, 헤어토닉, 오일 등을 만들어 2019년 첫 선을 보인 후, 입소문을 타고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인도에서 ‘모발을 위한 열매’로 알려진 천연 재료인 시카카이와 코코넛 성분 계면활성제 등을 원료로 만든 아리뷔에는 전남대학교 피부과에서 6개월간 진행한 제품 연구조사에서 인체피부와 두피 자극도 0, 사용 만족도 91% 평가를 받기도 하였으며, 헤어디자이너들의 직업병인 중화독(샴푸독)을 개선하는 제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아리뷔에 측은 출시 이후, 22년부터 꾸준히 해외 수출을 타전해오고 있다.
광주광역시 동구청이 지원하는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의 기업으로 선정되어, 7 월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2024 비엣뷰티&코스모뷰티 베트남 화장품 미용 박람회’에 참가하여, 같은 달 현지 유명 성형외과인 호찌민 강후성형병원과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초도분에 대한 사전 반응이 좋아 추가 물량을 논의 중이다.
이외에도 현재, 싱가폴, 홍콩, 미국 등지에 업무 협약 및 샘플 판매를 진행 중에 있다.
아리뷔에 김태은 대표는 “마케팅이 치열한 국내 시장과 함께 K뷰티 블루오션인 해외시장에서 인정받는 ‘아리뷔에’가 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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