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非수도권에 이동점포 운영..`어르신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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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의 이동점포 ‘어르신을 위한 움직이는 하나은행’이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효령노인복지타운을 찾아 어르신들의 은행 일을 처리했다. [출처: 하나은행]
하나은행의 이동점포 ‘어르신을 위한 움직이는 하나은행’이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효령노인복지타운을 찾아 어르신들의 은행 일을 처리했다. [출처: 하나은행]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하나은행은 비대면 금융거래 확대로 어려움을 겪는 비(非)수도권 시니어 손님을 위해 이동점포 ‘어르신을 위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어르신을 위한 움직이는 하나은행’은 스마트 창구, 포터블 단말기, 카드 즉발기 등을 탑재한 차량이다.

매주 1회 광주광역시에 있는 ‘효령노인복지타운’과 ‘빛고을노인복지관’을 방문해 ▲통장개설 및 재발행 ▲체크카드 신규 및 재발급 ▲연금 수령 및 입출금 업무 등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의 이동점포 ‘어르신을 위한 움직이는 하나은행’이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효령노인복지타운을 찾아갔다. 어르신을 위한 움직이는 하나은행은 스마트 창구, 포터블 단말기, 카드 즉발기 등을 탑재한 차량이다. [출처: 하나은행]
하나은행의 이동점포 ‘어르신을 위한 움직이는 하나은행’이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효령노인복지타운을 찾아갔다. 어르신을 위한 움직이는 하나은행은 스마트 창구, 포터블 단말기, 카드 즉발기 등을 탑재한 차량이다. [출처: 하나은행]

하나은행 관계자는 “은행 방문이 어려운 금융 사각지대에 계신 시니어 손님들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어르신을 위한 움직이는 하나은행’을 다양한 비수도권 지역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고령층 등 금융소외계층 보호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금융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중장년층 손님들이 다양한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경험하도록 지난 2월 경기도 고양시 탄현역 출장소를 ‘시니어 특화점포’로 탈바꿈했다. 

또 지난 4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열고,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생전의 자산관리부터 유산정리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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