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2분기 영업익 호실적에 강세 반전

글로벌 |김세형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K뷰티 플랫폼 실리콘투가 2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강세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화장품주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13일 오전 10시17분 현재 실리콘투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2% 상승한 4만5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맥스와 한국콜마, 브이티 등 화장품주 전반적으로 급락세를 타면서 한 때 3% 넘게 빠졌으나 실적이 나온 이후 반등세다. 

이날 제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매출은 1813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131.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389억4100만원으로 275.1% 확대됐다. 순이익은 289.2% 늘어난 333억4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는 매출은 1617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305억원, 247억원이었다. 

이에 매출은 12%,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8%, 35% 가량 웃돌았다. 

한편 실리콘투는 국내 인디 브랜드들을 북미 등 해외에 소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에 전체 화장품 수출 동향과 실적 방향이 일치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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