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올 3월 퇴진한 황현순 키움증권 전 사장이 퇴직금으로 11억94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제출된 키움증권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3월까지 근무한 황 전 사장에 총 14억1100만원을 지급했다.
1월부터 3월까지의 급여 및 상여로 1억9600만원을 지급했고, 퇴직금으로 11억9400만원이 지급됐다. 황 전 사장은 16년4개월의 근속기간이 인정됐다.
함께 퇴직한 박연채 전 부사장은 퇴직금 8억2700만원을 포함해 총 9억2300만원을 받았다. 근속기간 18년에 해당하는 퇴직금에 퇴직위로금 2억5000만원을 받았다.
현역으로는 김대욱 상무보가 9억8900만원으로 제일 많았다. 홍완기 상무보는 6억8100만원, 박동진 부장은 6억40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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