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와 전통주의 만남...안씨막걸리, 한입 안주 프로젝트 메뉴 호평

글로벌 |이재수 |입력

미국치즈길드, 7~8월 두달간 두번째 ‘USA 치즈 페어링’ 프로젝트 진행

사진제공. 미국치즈길드·안씨막걸리
사진제공. 미국치즈길드·안씨막걸리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미국치즈길드(USA Cheese GuildTM)이 진행하는 ‘USA 치즈 페어링’ 프로젝트의 두번째 주인공으로 안씨막걸리가 선정됐다.

미국유제품수출협회는 미슐랭이 선정한 한국 술집 ‘안씨막걸리’에서 7월~8월 두 달간 전통주와 미국산 치즈가 어울리는 한입 먹거리 프로젝트 메뉴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안씨막걸리’는 다양한 전통주와 그에 어울리는 제철 식재료의 조화로운 맛을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메뉴를 구성하는 레스토랑이다. 제철 식재료에 어울리게 자연주의 플레이팅이 모던함을 더해 젊은 감각 돋보이는 21세기형 ‘한국술집’의 멋을 잘 보여주는 공간으로, 2024 미쉐린 선정 레스토랑이다.

식사에 술을 곁들이는 ‘반주’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안씨막걸리’는 이번 ‘USA 치즈 페어링’을 통해 전통술과 미국산 치즈의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페어링 메뉴를 선보인다. 안씨막걸리의 이진호 셰프와 함께 두명의 셰프가 각각의 개성이 담긴  총4개의 메뉴를 두 달간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제철 식재료만을 사용하는 안씨막걸리는 주중 목요일과 금요일, 토요일 밤 11시~2시 사이에 ‘심야식당’이라는 스페셜 메뉴 타임을 운영하고 있다. 셰프들의 개성이 담긴 실험적인 메뉴를 선보이는 ‘심야식당’은 기존 메뉴외에 실험적인 흥미진지 셰프들의 개성있는 메뉴를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미국산 치즈를 활용한 페어링 메뉴를 개성 있는 맛과 뛰어난 플레이팅 비주얼로 선보여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미국치즈길드·안씨막걸리
사진제공. 미국치즈길드·안씨막걸리

USA 치즈 페어링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메뉴는 △감자와 크림치즈를 섞어 올리브가루를 뿌린 ‘크림치즈 볼’ △리코타치즈에 부드럽게 익힌 다진 고기를 페이스트리로 감싸 볶은 메밀위에 올려 보는 재미와 먹는 식감이 훌륭한 ‘리코타 미트파이’ △체다치즈를 바삭하게 구워 만든 쉘 안에 닭갈비를 채워 넣은 ‘체다치즈 타코’ △대구살과 페퍼잭 치즈, 할라피뇨, 감자를 버무려 튀긴 ‘페퍼잭 크로켓’이다.

위 메뉴들은 ‘안씨막걸리 심야식당 타임에’서 한입거리 안주로 제공된다. 이외에도 다양한 미국산 치즈를 셰프들의 개성 있는 메뉴와& 플레이팅으로 전통주와 페어링 되어 소개된다. 

안씨막걸리 이진호 셰프는 "제철 식재를 이용해 한식 메뉴를 만들어 오다가 이번에 치즈를 이용해 한국술과 어울리는 메뉴를 만들어 봤는데, 재미있고 색다른 경험이었다”면서 “생각보다 치즈 종류가 다양해 메뉴 개발이 흥미로웠고, 고객들에게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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