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BNK투자증권은 10일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하는 JB금융지주의 목표주가를 1만5500원에서 1만9천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은행주 안에서 가장 높은 자기자본이익률(ROE) 실현과 실적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1만9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김인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비이자이익 증가로 전년 대비 11.9% 증가한 1821억원을 예상한다"며 "ROE 12%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배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이자이익 증가와 큰 폭의 캐피탈 실적 개선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예상한다"며 "지배주주 순이익이 전년 대비 9.4% 증가한 641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보수적 충당금 반영으로 대손충당금 전입이 증가하겠지만,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연착륙으로 2분기 추가 충당금이 50억원에 불과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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