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KB스타뱅킹 앱 개편..`모임통장 편리하게`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KB국민은행이 ‘KB스타뱅킹’ 앱 서비스를 개편해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KB스타뱅킹 앱 홈 화면에서 KB모임통장 서비스(옛 KB국민총무 서비스)를 관리하도록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KB스타뱅킹 홈 화면 하단에 모임통장을 관리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모임통장을 클릭하면 전용화면으로 연결해 ▲모임원 초대, ▲정기회비 설정, ▲거래내역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출금 푸시 알림도 신설해, 모임통장 출금 내역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이달 중 KB스타뱅킹 홈 화면의 ‘대표계좌’ 서비스에 ‘더보기’ 메뉴를 추가해 ▲자동이체, ▲중요문서 열람, ▲공과금 납부, ▲통장사본 등 주요 거래를 신속히 처리하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KB스타뱅킹은 KB금융그룹 계열사의 서비스 70여 개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KB국민은행의 핵심 플랫폼이다. 현재 월간실사용자수(Monthly Active User)가 1,240만 명을 넘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의 알뜰폰 브랜드 KB Liiv M(KB리브모바일)과 연계해, KB스타뱅킹에서 원스톱으로 가입하는 ‘KB스타뱅킹 요금제’를 최근 출시했다.

지난 3일 KB Liiv M이 ‘KB스타뱅킹(공공서비스) LTE 15GB+’를 출시했다. 해당 요금제는 KB스타뱅킹 앱에서만 가입하고 개통할 수 있다. 다른 채널에 접속할 필요 없이 KB스타뱅킹 앱의 테마별서비스 중 ‘통신’에서 바로 가입할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신규 요금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19세 이상으로 KB스타뱅킹 앱에 가입한 개인 고객이다. 추첨을 통해 ▲아이폰15 Pro 128GB, ▲LG 스탠바이미, ▲갤럭시 워치6 40mm(블루투스)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영업점과 KB스타뱅킹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허브 플랫폼으로서 금융소비자 편의 및 고객 만족 제고를 위해 KB스타뱅킹 내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