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10주년 기념 홈커밍데이 열려

현대건설은 교육장학 멘토링 프로그램인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10주년을 맞아 홈커밍데이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18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된 10주년 홈커밍데이 기념행사는 꿈키움멘토링 봉사단 1~10기 임직원·대학생·청소년 등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10년을 되돌아보고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진출한 선후배가 교류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2014년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선보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임직원, 대학생 멘토, 청소년 멘티 3명이 한조가 되어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하며 사회적 유대감을 조성하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멘토는 청소년 멘티의 학업능력 향상, 임직원 멘토는 대학생 및 청소년 멘티의 진로 탐색을 통한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외에도 정서적 유대감 형성과 다양한 문화교류 활동으로 지속적인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지난 10년간 총 534명(청소년 170명, 대학생 199명, 임직원 165명)이 1만 9816시간에 걸쳐 학습 및 진로 멘토링에 참여했다. 교육장학 지원을 통한 학습과 진로설정 이외에도 청소년 사교육비 절감, 대학생 장학금 지급을 통한 사회적 가치의 화폐화(SROI:Social Return on Investment) 측정 결과 총 투입비용 대비 146%의 성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간의 멘토링 활동에 대한 사전-사후 효과를 분석한 결과 △학업 성취도 △진로 역량 △정서적 안정감 등에서 10% 이상 향상해 청소년·대학생의 성적향상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이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통해 건설업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향상시켜 왔다” 면서 “앞으로도 건설분야 인재양성 및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향상과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재능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