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투자연계 금융 플랫폼 프리스닥이 3년 연속 흑자 경영을 달성했다.
프리스닥은 2023 회계연도 결산 결과 당기순이익 2억 7465만원을 기록하며 2021년 온라인 투자연계 금융업 정식 인가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프리스닥의 지난해 영업수익(매출)은 11억 1769만원으로 전년 대비 0.39%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억 921만원을 기록했다.
프리스닥에 따르면, 3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회사는 온투(온라인투자)업계에서 프리스닥이 유일하다.
부동산 중심의 온투업 시장에서 비주류 상품이었던 비상장 주식 담보 상품 제공만을 고수하며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프리스닥은 설명했다.
프리스닥 정인식 대표는 “온투업계의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직원들이 다 함께 노력하여 얻은 경영 성과라 더욱 뜻깊다”라며 “업계 유일 비상장 주식 펀딩 상품을 제공하는 장외 주식 담보대출의 강자로서 앞으로도 더욱 혁신적인 상품들을 발굴하고 투자자의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성장세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리스닥은 비상장 주식, 매출 채권, 공모주 청약 자금 등을 기초 자산으로 하는 온라인 투자연계 금융 플랫폼사이다. 2018년 온투업 사업을 개시한 프리스닥의 펀딩 건수는 3월 말 기준으로 870여 건에 이르며,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연체, 부실, 손실이 없는 상태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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