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미르, 500% 무상증자 권리락에 이틀째 상한가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튜디오미르가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8일 오후 1시25분 현재 스튜디오미르는 전거래일보다 29.95% 상승한 1만11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거래일이던 지난 5일 29.88% 오른 7780원에 이어 이틀째 상한가다. 

스튜디오미르는 지난달 21일 주당 5주 비율로 무상증자를 결의했다. 주주 입장에서 1주에 5주가 무상으로 주어진다.  

배정기준일은 8일로 2거래일 전인 지난 5일 무상증자 권리락이 시행됐다. 즉, 무상신주를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사라지면서 지난 4일 3만5900원에 마쳤던 주가가 5일엔 6분의 1 수준인 5990원을 기준가로 시작했다. 

무상증자 효과가 지속될 지는 의문이라는 게 지배적이다. 

소룩스는 지난해 12월 1200% 즉, 1주에 12주를 주는 역대급 무상증자를 결의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26일 무상증자 권리락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더니 중간에 매매정지 하루를 제외하고 닷새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하지만 이후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급락했고, 무상신주를 장내에서 거래할 수 있게 된 직후에는 무상증자 권리락 기준가보다 주가가 더 떨어졌다. 

한편 소룩스는 무상증자로 발행주식이 1억4600만주로 불었는데 지난달 28일 적정 주식수 유지를 명목으로 액면병합을 결의, 5분의 1로 줄이기로 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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