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기관투자자 투자설명회..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GLP-1 계획 설명

글로벌 |김세형 |입력

22~23일 서울 시내 기관투자자 대상

삼천당제약이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황반변성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와 노보 노디스크와 일라이릴리 비만당뇨치료제에 사용되면서 잘 알려진 GLP-1 임상 계획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삼천당제약은 오는 22일부터 23일 이틀에 걸쳐 서울시내 기관투자자 회의실을 돌며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일 공시했다. 

회사의 주요 프로젝트 설명을 통해 기관투자자들의 회사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목적이다. 

삼천당제약은 특히  최근 유럽 9개국 추가 판매 계약을 체결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글로벌 비즈니스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한다. 예상 매출도 포함된다. 

또 S-PASS 경구용 인슐린과 GLP-1(Semaglutide 등) 임상 및 글로벌 비즈니스 계획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삼천당제약은 최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유럽 추가 판매 계약 성사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면서 코스닥 바이오 가운데 주목받는 회사가 됐다. 

주가가 급등한 가운데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 미국에서 특허 침해로 피소당했다는 설이 지난 2일 돌았다. 

삼천당제약은 이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즉각 부인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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