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스타즈 배구단, 삼현초 늘봄학교에서 재능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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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이 26일 경기도 의정부시 삼현초등학교에서 재능기부로 배구 수업을 진행했다. [출처: KB금융그룹]
KB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이 26일 경기도 의정부시 삼현초등학교에서 재능기부로 배구 수업을 진행했다. [출처: KB금융그룹]

KB손해보험 KB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이 지난 26일 늘봄학교를 시행하는 경기도 의정부시 삼현초등학교를 찾아 재능기부에 나섰다.

KB스타즈 배구단 선수 4명은 이날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배구 수업을 했다. 배구 용어와 규칙을 알려주고, 함께 배구를 하며 코칭하는 시간도 가졌다.

늘봄학교는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초등학교에서 학생을 돌봐주는 제도로, 올해 1학기 시범사업 후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늘봄학교의 의미처럼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이곳에서 행복하게 자라고 꿈을 키워나갔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늘봄학교 전국 확대라는 교육부 정책에 발맞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KB국민은행 등 각 계열사 퇴직 임직원들과 대학생들로 강사진을 구성해 지난해부터 약 100여 개 늘봄학교에 경제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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