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1조 자사주 소각..목표가↑-NH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NH투자증권이 1일 삼성물산의 목표주가를 종전 16만원에서 1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동양 연구원은 실적전망 조정과 함께 상장계열사 주가변동, 그리고 구체화된 자사주 소각계획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조정했다. 

삼성물산은 지난달 31일 실적 발표와 함께 지난해 초 공언했던 자사주 소각 방안을 내놨다.  전체 발행주식의 4.2%에 달하는 780만7563주를 자본금 감소와 이익잉여금 감소의 방법으로 소각키로 했다. 31일 종가 기준 1조700억원 상당이다. 

또 잔여 자사주에 대해서는 2025년과 2026년 각각 780만주를 소각키로 했다. 내년과 내후년에도 동일 규모의 자사주 소각을 시행한다. 

김 연구원은 특히 "상속세 납부 위한 0.65% 처분신탁에 따른 지배주주 지분 축소(31.1%), 해외 행동주의펀드들의 주주서한 발송, 정부의 기업밸류업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발표 등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상승해 있다"며 그런 가운데 "삼성물산은 우선, 보유 자사주 4분의 1 소각을 확정하고 2026년까지 전량 소각 일정을 구체화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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