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산업이 자회사 대한전선 유상증자에 최대 120% 참여를 결의했다.
호반산업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대한전선에 2545억8200만원을 출자해 3002만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결의했다고 10일 공시했다.
대한전선은 지난달 14일 5257억60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현재 절차를 진행중이다. 오는 18일을 배정기준일로 주당 0.5013149531주의 비율로 배정한다.
호반산업은 대한전선 최대주주로서 현재 40.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배정 비율대로라면 2502만주가 호반산업의 몫이다. 대한전선은 증자를 결의하면서 호반산업이 100%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3002만주는 배정몫에 20%가 추가된 것으로 총 120%다. 초과청약까지 최대한 참여하겠다는 의미다.
호반산업은 "출자주식수는 구주주 배정물량 및 초과청약물량을 합산한 총 출자예상주식수로 초과청약에 대한 배정결과에 따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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