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댄스, 수백 명 해고하고 게임 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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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는 게임 사업에서 철수하고 수백 명의 직원을 해고한다.
티톡의 모회사 바이트댄스는 게임 사업에서 철수하고 수백 명의 직원을 해고한다.

틱톡(TikTok) 모회사 바이트댄스(ByteDance)는 게임 사업에서 철수하고 직원 수백 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CNN이 28일 보도했다

CNN에 따르면 베이징에 본사를 둔 이 회사가 핵심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다음 달 비디오 게임 스튜디오를 보유한 누버스(Nuverse)를 폐쇄한다.

소식통은 이번 발표가 27일 내부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누버스는 일부 작업은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아직 출시되지 않은 게임에 대한 개발을 중단하고,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멀티플레이 게임인 '크리스탈 오브 아틀란', SF 서바이벌인 '어스: 리바이벌' 등 기존 타이틀의 매각을 시도할 예정이다.

두 타이틀 모두 올해 초 출시됐다.

바이트댄스는 또 플레이어가 온라인 경기장에서 전투를 벌일 수 있는 인기 모바일 게임 '모바일 레전드 :  뱅뱅'(Mobile Legends: Bang Bang)으로 가장 잘 알려진 비디오 게임 스튜디오 문톤(Moonton)의 구매자를 찾고 있다.

바이트댄스가 내린 이번 결정은 누버스로서는 중요한 결단이다.

비디오 게임 및 e스포츠 전문 시장 조사 회사인 니코 파트너스(Niko Partners)에 따르면, 10억 건 이상의 설치와 1억 명 이상의 월간 활성 사용자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이 타이틀은 누버스의 가장 큰 게임이다.

28일 성명에서 바이트댄스 대변인은 "최근 검토에 따라 게임 사업을 구조 조정하기로 어려운 결정을 내렸다"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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