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청인을 중심에 둔 청각전문가 그룹 ‘더 히어링’ 창립

글로벌 |입력

난청인에게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청각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석박사로 구성된 청각전문가들이 뭉쳤다. ‘더 히어링’이 21일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전국 10개 보청기 전문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미국, 독일, 스위스 등 청각분야 선진국에서는 청능사 제도가 확립돼 보청기를 청각전문가가 취급하도록 돼 있다. 반면, 우리나라는 법적인 규정이 미비하다보니 청각전문가가 아닌 비전공자들도 보청기를 취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법적 미비로 인한 피해는 난청인에게 돌아가고 있는데, 유난히 우리나라에서 보청기에 대한 만족도가 낮은 이유이기도 하다.

‘더 히어링’ 권오복 준비위원장(시그니아 구리센터 대표)은 “보청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과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대한민국 제 1호 석박사를 배출한 한림국제대학원 청각학과 출신 청각전문가들로 청각 전문가 네트워크인 ‘더 히어링’을 결성하게 됐다“고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권 위원장은 ”지역별 대표 청각전문가분들을 엄격히 선별해 위촉했기 때문에 더 히어링 소속 센터를 방문하시는 난청인 분들께서는 전문적인 청각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더 히어링‘ 창립 네트워크는 (가나다순) ‘서초 독일보청기’,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구리센터ㆍ남양주센터’,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용인 수지센터’,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익산센터’,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인천 서구센터’, ‘시그니아 독일보청기 천안 불당센터’, ‘오티콘보청기 송파센터’, ‘포낙보청기 노원센터’, ‘포낙보청기 동작센터’, ‘포낙보청기 잠실센터’, ‘포낙보청기 포천센터’ 등으로 구성돼 수도권은 물론 충청 전라권까지 망라돼 있다. 향후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확대할 예정이다. 

소속 센터에서는 더 히어링 창립을 기념해 오는 12월 말까지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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