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쌀 수출 통제로 내년 쌀값 폭등 예상

산업 |입력
인도가 내년까지 쌀 수출을 억제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 쌀값이 폭등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가 내년까지 쌀 수출을 억제할 것으로 예상돼 내년 쌀값이 폭등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최대 쌀 수출국인 인도는 내년까지 쌀 수출 억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008년 식량 위기 이후 쌀값을 최고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가 20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내년 재선을 노리는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국내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인도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쌀 수출 제한을 반복적으로 강화해 왔다.

낮은 가격과 풍부한 재고 덕분에 인도는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 최고의 쌀 수출 국가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전 세계체 수출량의 거의 40%를 차지한다.

베냉, 세네갈 등과 같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최대 구매국이다.

노무라 홀딩스(Nomura Holdings Inc.)의 인도 및 아시아 수석 이코노미스트 소날 바르마(Sonal Varma)는 “인도 국내 쌀 가격이 상승 압력을 받는 한 제한 조치는 계속될 것”이라며 “대선 후에도 국내 쌀 가격이 안정되지 않는다면 , 이번 조치는 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모디 정부는 국내에서 적절한 공급을 보장하고 가격 인상을 진정시키기를 원한다고 국가 쌀 수출업체를 대표하는 쌀수출협회 회장 크리슈나 라오(B.V. Krishna Rao)가 밝혔다.

그는 정부가 내년 투표 때까지 수출 제한 조치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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